얀센 맞았는데 부스터샷? 면역저하자라면 11월부터 가능

김도윤 기자 2021. 10. 1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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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11월부터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COVID-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시작하는 가운데 백신 종류를 구분하지 않기로 했다.

19일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면역저하자 중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얀센 접종자가 다 있다"며 "(면역저하자 부스터샷은) 예방접종 뒤 2개월 이후 접종할 수 있고, 오는 11월 시작하는 부스터샷에 얀센 접종자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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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여주연 기자 = 14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부산시 거주 외국인들이 신분 확인을 하고 있다. 부산진구는 7월 이후 외국인 사업장 및 생활시설 등에서 신규 집단 발생 사례가 급증하자 국내 거주 외국인 150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1.9.14/뉴스1


정부가 오는 11월부터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COVID-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시작하는 가운데 백신 종류를 구분하지 않기로 했다. 아스트라제네카(AZ), 화이자, 모더나뿐 아니라 얀센 백신 접종자도 면역저하자에 해당할 경우 접종 뒤 6개월이 경과하지 않아도 부스터샷이 가능하단 설명이다.

면역저하자에 대한 부스터샷 사전예약은 지난 18일 밤 8시 시작했다. 면역저하자는 기본 접종을 완료하고 2개월이 지난 사람 중 당국이 관련 학회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선별한다. 대상자가 아니더라도 의사 소견이 있으면 부스터샷이 가능하다.

19일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면역저하자 중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얀센 접종자가 다 있다"며 "(면역저하자 부스터샷은) 예방접종 뒤 2개월 이후 접종할 수 있고, 오는 11월 시작하는 부스터샷에 얀센 접종자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홍 팀장은 "11월부터 시작하는 면역저하자 대상 부스터샷을 준비해야 한다"며 "지난주 미국 FDA(식품의약국) 자문위원회에서 18세 이상 모든 성인에게 얀센 부스터샷을 권고한 만큼 교차접종 안전성 등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접종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5일 시작한 60세 이상 고령층 및 고위험군 대상 부스터샷 사전예약엔 이날 0시 기준 43만772명이 참여했다. 지난 12일 시작한 부스터샷 접종 대상자는 7145명이다.

방역당국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얀센 접종 대상자의 부스터샷 관련 지침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18일 문 대통령은 얀센 백신의 효과성이 시간 흐름에 따라 급격히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와 관련해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한 추가접종 계획을 조속히 수립하라"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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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윤 기자 justi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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