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文대통령 지지율 하락에 "일희일비 안해..말년 없는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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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14주만에 30%대로 다시 내려간 것과 관련 "대통령과 정당 지지율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말년이 없는 정부인 만큼 매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19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 지지율 하락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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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14주만에 30%대로 다시 내려간 것과 관련 "대통령과 정당 지지율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말년이 없는 정부인 만큼 매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19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 지지율 하락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2∼15일 전국 18세 이상 20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9.2%가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는 1주일 전인 지난 조사에 비해 0.8%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6월 5주차(38.0%) 이후 14주 만에 30%대로 떨어졌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로 3월 둘째 주부터 6월 마지막 주까지 30%대에 머무르다가 7월부터 40%대로 반등했으나 이번 조사에서 다시 30%대로 하락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율도 하락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올랐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여론조사에서도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30%대로 하락했다.
KSOI가 가 TBS 의뢰로 15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3000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적이라는 응답은 지난주보다 3.7%포인트 하락한 39.7%로, 40% 선이 무너졌다.
이와함께 청와대 관계자는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지사와 문 대통령과의 만남과 관련해선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이 후보 면담 요청이 있었고 협의하겠다는 입장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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