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판교데이터센터 '폭발물 설치' 소동.. 직원 500명 대피

김태희 기자 2021. 10. 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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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9월 26일 판교 테크노벨리 전경. 권도현 기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한국IBM 판교데이터센터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건물 안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분당경찰서는 19일 오전 10시 20분쯤 한국IBM 판교데이터센터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 신고로 건물 안에 있던 직원 500여명이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지하 4층∼지상 6층 규모의 건물 내부를 3시간가량 수색했다. 그러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날 수색은 미국 IBM 본사가 “판교 IBM 건물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내용의 메일을 받은 뒤 한국IBM에 이를 통보하면서 이뤄졌다.

김태희 기자 kth0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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