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스 패밀리2' 11월10일 극장 개봉..위험천만 가족 여행기

[OSEN=김보라 기자]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아담스 패밀리 2'가 호러블리 아담스 패밀리의 위험천진난만 가족 여행을 담은 흥미진진하고 스펙터클한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평범 그 이상, 호러블리 아담스 패밀리가 가족 화합을 위해 떠난 여행에서 예상치 못한 비밀을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위험천진난만 패밀리 투어 어드벤처 '아담스 패밀리 2'(감독 그렉 티어난 콘래드 버논, 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흥미진진하고 스펙터클한 가족 여행으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이번 예고편은 사춘기에 접어든 웬즈데이(클로이 모레츠)와 퍽슬리(제이본 워너 윌튼), 그리고 권태로운 가족 분위기에 위기를 느낀 아빠 고메즈(오스카 아이삭)와 엄마 모티시아(샤를리즈 테론), 삼촌 페스터(닉 크롤)까지 여전히 범접할 수 없는 독보적인 매력으로 중무장한 아담스 패밀리의 특별한 가족 여행을 그려내며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화려해진 볼거리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샤를리즈 테론, 클로이 모레츠 등 1편의 화려한 목소리 출연진들과 새롭게 합류한 제이본 워너 윌튼(퍽슬리 역), 빌 헤이더(사이러스 역)까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펼치는 싱크로율 200% 목소리 연기는 '아담스 패밀리 2'를 향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부풀게 만든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캠핑카를 타고 미국 전역을 가로지르는 아담스 패밀리, 하지만 퍽슬리는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뛰어내리고 그랜드 캐니언을 폭파시키는가 하면, 웬즈데이는 소름 돋는 개인기로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을 놀래 기절하게 만드는 등 범상치 않은 포스로 가는 곳마다 크고 작은 사건 사고를 일으키며 호러블리한 매력을 발산,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한다.

한편 “가족들도 나와는 너무 달라”라고 말하는 웬즈데이의 모습과 가족의 비밀이 공개되는 캠프파이어, 그리고 아담스 패밀리의 뒤를 쫓는 사이러스 패거리와의 추격전은 웬즈데이를 둘러싼 비밀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1편보다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스펙터클한 모험이 담긴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아담스 패밀리 2'는 11월 10일(수) 국내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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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