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중소기업 과반은 올해 경영부진 지속 전망"

박슬기 기자 2021. 10. 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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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기업 과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부진한 경영상황이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19일 IBK기업은행이 종사자 수 300인 미만, 4617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중소기업 금융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51.6%의 중소기업은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한 경영상황이 유지될 것으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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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업은행
국내 중소기업 과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부진한 경영상황이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19일 IBK기업은행이 종사자 수 300인 미만, 4617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중소기업 금융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51.6%의 중소기업은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한 경영상황이 유지될 것으로 응답했다.

자금수요는 구매대금, 설비투자 등 기업생산에 필요한 경영정상화 목적의 신규자금 수요가 전년대비 각각 8.5%포인트, 1.1%포인트 증가한 67.2%, 9.5%로 예상됐다. 반면 매출감소로 인한 보수적인 자금운용으로 인건비, 임차료, 원리금 상환 등의 자금수요가 전년대비 각각 17.8%포인트, 7.9%포인트, 8.8%포인트 축소된 57.5%, 13.8%, 12.6%로 예상됐다.

이러한 조사결과는 국내 중소기업이 어려운 대내외여건 속에서 경영효율화와 코로나19 피해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기업들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경영상황 부진으로 외부자금 조달이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했다. 응답 기업 중 93%가 자금조달이 전년과 비슷하거나 곤란할 것이라 예상했으며 실제 외부자금을 조달할 계획도 전년대비 8.6%포인트 감소한 12.5%를 나타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기업은행은 국책은행으로서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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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seul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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