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간 학생 일평균 184명 확진..직전 1주 일평균 212명보다 줄어

장지훈 기자 2021. 10. 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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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최근 닷새 동안 전국에서 일평균 184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 일주일 동안 일평균 212명이 확진된 것과 비교해 감소한 수치다.

직전 일주일(지난 7~13일)에는 1485명이 확진돼 일평균 212.1명을 기록했는데 이와 비교해 감소한 수치다.

대학생 확진자는 지난 14~18일 전국에서 155명 발생해 일평균 31.0명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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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기준 일평균 최다 확진은 9월23~29일 261명
학생 594만명 중 493만명 등교수업..등교율 83.1%
서울 종로구 흥인지문 옆 찾아가는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줄 서 있다. 2021.10.19/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최근 닷새 동안 전국에서 일평균 184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 일주일 동안 일평균 212명이 확진된 것과 비교해 감소한 수치다.

19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전날(18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922명의 학생이 확진됐다. 일평균 184.4명꼴이다. 지난 3월 이후 학생 누적 확진자는 2만4649명으로 증가했다.

직전 일주일(지난 7~13일)에는 1485명이 확진돼 일평균 212.1명을 기록했는데 이와 비교해 감소한 수치다.

학생 확진자는 일주일 기준 지난달 23~29일 1828명으로 일평균 261.1명을 기록한 게 역대 최다치다.

이후 지난달 30일~지난 6일 1593명(일평균 227.6명), 지난 7~13일 1485명(일평균 212.1명) 등 3주 연속으로 200명대를 기록한 바 있다.

학생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331명, 서울 254명, 인천 65명 등 수도권에서 650명이 발생해 전체의 70.5%를 차지했다.

교직원의 경우 최근 닷새 동안 전국에서 4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일평균 8.6명을 나타냈다. 지난 3월 이후 교직원 누적 확진자는 1953명으로 늘었다. 직전 일주일에는 53명이 확진돼 일평균 7.6명을 기록했는데 이와 비교해 소폭 상승했다.

대학생 확진자는 지난 14~18일 전국에서 155명 발생해 일평균 31.0명을 나타냈다. 직전 일주일에 365명이 확진돼 일평균 52.1명을 기록한 데 비해 확진자 규모가 작아졌다. 대학 교직원은 같은 기간 10명이 확진돼 일평균 2.0명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유·초·중·고 2만447개교 중 99.0%인 2만249개교가 등교수업을 진행했다. 전면 원격수업한 곳은 145곳(0.7%)이었으며 나머지 53곳(0.3%)은 재량휴업했다.

등교수업을 받은 학생 수는 전날 오후 4시 기준 전국 593만6385명 가운데 83.1%인 493만4721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학생 등교율은 지난 13일 같은 시간 기준 83.5%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 0.4%P 감소했다.

hun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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