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역사 더럽히며 맨시티 안 갈 줄 알았어" 맨유 전 동료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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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수비수 파비우 다 실바(31)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맨유는 리그 초반 호날두 효과로 상승세를 탔지만, 최근 한풀 꺾였다.
또, 파비우는 "호날두는 어딜 가도 자신이 쌓은 업적을 매우 소중히 여긴다. 맨유, 레알, 유벤투스까지, 늘 꿈꿔왔던 곳에서 뛰었다. 그가 이 역사를 더럽힐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다"며 굳은 심지를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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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수비수 파비우 다 실바(31)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호날두는 12년 만에 맨유로 귀환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맨유는 리그 초반 호날두 효과로 상승세를 탔지만, 최근 한풀 꺾였다.
쌍둥이의 형인 파비우(동생 하파엘)는 2007년부터 2009년 호날두와 한솥밥을 먹었다. 이적설이 한창 돌던 올여름, ‘호날두가 맨유를 배신하는 일을 절대 없을 거로 확신했다’고 털어놨다.
18일 ESPN과 인터뷰에 응한 파비우는 “처음에 호날두가 맨체스터 시티로 간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믿지 않았다.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내가 2년 동안 그와 함께 했던 경험으로 충분히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호날두는 자신의 역사와 이미지에 큰 관심을 기울인다. 그는 너무나도 많은 역사를 보존하고 있기 때문에 맨시티를 위해 뛸 용기가 없었을 것이다. FC바르셀로나(레알 마드리드 출신)로 절대 가지 않았던 것처럼...”이라는 이유를 들었다.
또, 파비우는 “호날두는 어딜 가도 자신이 쌓은 업적을 매우 소중히 여긴다. 맨유, 레알, 유벤투스까지, 늘 꿈꿔왔던 곳에서 뛰었다. 그가 이 역사를 더럽힐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다”며 굳은 심지를 극찬했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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