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한국인이면 포틀랜드 응원하자..포틀랜드 페이스북 한국어서비스 개시

서호민 2021. 10. 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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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면 포틀랜드를 응원해야겠다.

그간 NBA 구단에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어 서비스를 개시한 전례가 없다는 점에서 포틀랜드의 한국어 서비스 개시는 더욱 의미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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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면 포틀랜드를 응원해야겠다. 포틀랜드가 공식 페이스북에 한국어 서비스를 개시해 화제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구단은 19일(한국시간)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영상 게시물과 함께 "안녕하세요! 오늘! NBA 시즌 개막과 함께,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에서 여러분을 위해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팬 분들을 위해 다양한 소식과 이벤트 등 즐거운 콘텐츠를 제공해드릴 예정이오니 많은 기대 부탁드리며, 페이스북 페이지 팔로우! 게시물 좋아요와 댓글! 잊지 마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간판스타 데미안 릴라드를 비롯해 래리 낸스 주니어, 트렌든 왓퍼드, 켈진 블레빈스 등 포틀랜드 선수들이 한국 말로 "감사합니다"라며 "저희의 현지 콘텐츠를 한국 팬들이 감상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희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페이스북 페이지의 많은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린다"라고 홍보에 나섰다. 특히 릴라드는 손 하트와 함께 한국 말로 "사랑해요"라며 엔딩 멘트를 전해 '찐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간 NBA 구단에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어 서비스를 개시한 전례가 없다는 점에서 포틀랜드의 한국어 서비스 개시는 더욱 의미하는 바가 크다. 게시물이 올라오자 한국 팬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많은 한국 팬들이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있으며, 이를 확인한 팬들은 "우와 이게 무슨 일이야!!! 한국에 열혈 블래이저스팬 많습니다!!!", "아니 이게 무슨 일입니까..사랑해요..ㅠㅠㅠ 우승 가보자고!!"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NBA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포틀랜드는 오는 21일 새크라멘토를 상대로 새 시즌의 닻을 올린다.


#사진_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구단 페이스북 캡처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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