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코로나19 외국인 백신 접종자수 전국 1위

경기=박광섭 기자 2021. 10. 19. 15: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화성시의 코로나19 백신 외국인 접종자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화성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현재 화성지역 등록 외국인 중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수는 4만2705명, 미등록 외국인 접종자수는 9067명이다.

화성시 관계자는 "외국인고용업체 및 직업소개소에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등록·미등록 외국인들의 백신 접종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지역 내 외국인들의 집단면역 생성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화성시의 코로나19 백신 외국인 접종자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화성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현재 화성지역 등록 외국인 중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수는 4만2705명, 미등록 외국인 접종자수는 9067명이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치로 외국인 근로자가 대거 몰려있는 인근 시흥시(등록 4만1225명, 미등록 5017명)와 안산시 단원구(등록 3만9419명, 미등록 3085명), 안산시 상록구(등록 1만3376명, 미등록 821명) 등과 비교해도 월등히 높다.

화성시의 높은 외국인 백신 접종은 외국인을 통한 지역 확산을 억제하고자 실시했던 다양한 외국인 백신접종 정책이 효과적이었다는 평가다.

화성시는 외국인을 통한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억제하고자 지난 3월부터 외국인노동자 전수검사 행정명령을 실시하고 8월부터는 화성시 남부권 소재 외국인 고용기업체를 대상으로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발동하는 등 지역 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검사와 접종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 지난 9월 외국인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30세 이상 미등록 외국인을 대상으로 접종센터 현장 접수 후 바로 접종을 시행하는 '미등록 외국인 원스톱 예방접종 서비스'를 시행했다.

화성시 관계자는 "외국인고용업체 및 직업소개소에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등록·미등록 외국인들의 백신 접종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지역 내 외국인들의 집단면역 생성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야! 뭐하는 거야"…김선호, 'K배우 논란'에 고함 장면 '재조명'"알몸으로 계단 내려오며 음란행위"…CCTV 보고 '깜짝'무속인의 김선호 사주풀이 재조명…"전 여친 문제로 구설수"전처 '깻잎무침' 못 잊어…몰래 만나 집까지 넘겨준 남편생방송 중 "농약 마셔라" 악플…진짜 마시고 숨진 인플루언서
경기=박광섭 기자 pkts4538@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