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합리적인 달러 소비 돕는 '하나은행 밀리언달러 카드' 출시
신찬옥 2021. 10. 19. 15:18
수수료 없이 달러 체크거래
Visa 수수료·해외서비스수수료 등 면제
해외 가맹점 최대 5% 캐시백
Visa 수수료·해외서비스수수료 등 면제
해외 가맹점 최대 5% 캐시백
롯데카드가 하나은행과 함께 해외에서 수수료 없이 달러(USD) 결제가 가능한 '하나은행 밀리언달러 카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해외 가맹점에서 비자(Visa) 국제브랜드수수료, 해외서비스 수수료 없이 내가 쓴 달러 금액 만큼만 그대로 결제되는 것이 특징이다. 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0.2%를 실적과 한도 조건 없이 캐시백 해주고, 지난달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해외 온라인 가맹점 이용금액의 5%(월 최대 5000원)까지 캐시백 해준다. 고객은 이 카드의 외화계좌를 하나은행의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HANA Million Dollar)'으로 연결하고 달러를 충전해두기만 하면 된다.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으로 원화 입금 시 달러로 자동 환전되며, 고객이 달러로 거래할 때마다 체크카드처럼 이용금액만큼 출금된다.
다른 계좌로 일반 신용카드처럼 이용할 수도 있다.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의 0.5%를 실적과 한도 조건 없이 할인해준다. 지난달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스트리밍(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왓챠, 멜론) 50% 할인(월 최대 1만원)해주고 배달앱(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과 온라인 쇼핑(롯데ON, 쿠팡, SSG닷컴, 마켓컬리) 5% 할인도 각각 월 최대 5000원까지 제공한다. 연회비는 1만5000원(VISA/국내전용)이다.
[신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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