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청년 자립 지원사업 '빵그레' 2호점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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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청년자립 지원사업 '빵그레' 2호점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빵그레 사업은 2020년 하이트진로와 공공기관이 자활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기획한 청년 지원사업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도 "광주광역시와 함께 2호점을 정식 오픈하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100년 역사를 가진 주류기업으로서 청년들이 꿈을 갖고 사회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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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하이트진로는 청년자립 지원사업 '빵그레' 2호점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와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임택 동구청장·이수정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장이 참석했다.
빵그레 사업은 2020년 하이트진로와 공공기관이 자활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기획한 청년 지원사업이다. 지난해 5월 창원에 1호점을 열고 지난달 2호점을 가오픈해 시범운영했다. 2호점에선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청년 7명이 직접 빵과 음료를 만들어 판매할 예정이다.
빵그레 2호점은 한 달간 매출의 20%를 사회적 독립을 준비 중인 지역 청년을 위해 기부한다. 기부금은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에서 진행하는 제과·제빵 자격증 취득 관련 교육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2호점 개점을 기념해 방문객 중 2만5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굿즈를 증정하는 행사도 열흘간 진행한다.
직원 정소나(26)씨는 "하이트진로와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 덕분에 평소 관심있던 제과제빵과 바리스타 기술을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실질적인 기술 전수 등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는 만큼 베이커리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도 "광주광역시와 함께 2호점을 정식 오픈하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100년 역사를 가진 주류기업으로서 청년들이 꿈을 갖고 사회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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