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24시] 故 박정희 대통령 생가서 감 따기 행사 열려

이진영 영남본부 기자 2021. 10. 1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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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박정희 대통령 동상 뒤쪽 감나무 밭에서 '박정희 대통령과 함께하는 추억여행 감 따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19일 구미시에 따르면,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주관으로 17일 열린 행사에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학부모 50팀(100명)이 참여했다.

박동진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이사장은"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한 감 따기 경험으로 소중한 추억을 갖고 박정희 대통령의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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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역 건설자재 생산업체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개최
구미시설공단 선산도서관, 과학자 정재승 교수 재능기부 강연 '10월의 하늘' 개최

(시사저널=이진영 영남본부 기자)

감따기 행사 ⓒ구미시청 제공

경북 구미시는 박정희 대통령 동상 뒤쪽 감나무 밭에서 '박정희 대통령과 함께하는 추억여행 감 따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19일 구미시에 따르면,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주관으로 17일 열린 행사에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학부모 50팀(10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박정희 대통령 관련 퀴즈 풀기와 감 따기 등을 체험했고, 풍선 아트 공연과 역사자료관 등을 관람했다.

생가 인근에는 1320㎡ 면적에 80여 그루의 감나무가 있는데, 생가보존회는 가꾼 감을 올해 처음으로 따기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 

박동진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이사장은"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한 감 따기 경험으로 소중한 추억을 갖고 박정희 대통령의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 개최 ⓒ구미시청 제공

◇ 구미시, 지역 건설자재 생산업체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경북 구미시는 전날 지역 건설자재 생산업체 대표·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건설자재 생산업체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미시는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구미지역 건설자재 생산업체들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애로사항과 실질적인 지원방안 모색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구미시는 현재 사업구상과 품의 단계부터 관내 업체 수주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제품규격·특성을 비교해 관내 생산제품을 설계에 최우선 적용하고, 설계 시 견적서 등 조달에 등록된 관내업체의 단가를 적용해 관내생산 KS규격품은 관내업체로 의무구매하도록 하고 있다. 또 관내 건설자재 직접 생산업체를 지정해 민간사업 추진시 종합허가과·공동주택과·도시계획과 등 각종 인·허가시 생산업체 현황을 배부해 물품 사용을 권장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지역 건설자재 직접 생산업체 활성화를 위해 관내생산품 구매 의무제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오늘 간담회에 나온 의견을 반영해 지역 생산업체들에게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0월의 하늘 포스터 ⓒ구미시청 제공

◇ 구미시설공단 선산도서관, 과학자 재능기부 강연 '10월의 하늘' 개최

경북 구미시설공단 선산도서관은 오는 30일 오후 2시 '10월의 하늘'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다.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10월의 하늘'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의 제안으로 과학을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과학이 주는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재능기부 행사다. 

이 행사는 구미지역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연회 1부는 조성행 마인드브릭 디자인랩 대표가 '이제는 위드 코로나 시대, 우리의 집과 동네는 어떻게 바뀔까요?'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2부는 정기영 바람의길과학 대표가 '무지개에는 정말 보라색이 있을까?' 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10월의 하늘'은 과학에 관심 있는 구미지역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고, 선산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gumi.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채동익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은 "쉽게 만나기 어려운 과학자와 소통의 시간을 통해 구미의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과 꿈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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