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미사일발사 깊은 유감..남북관계 진전 노력 일관"

배영경 2021. 10. 19. 15: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통일부는 19일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추정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면서도 대화·협력을 통한 남북관계 진전을 위해 일관되게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오후 배포한 입장문에서 "이번 발사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북한이 조속히 대화에 나올 것을 촉구하고, 향후 미국을 비롯한 유관국들과 협의를 통해 필요한 조치들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통일부 입장 발표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이 4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정부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2021.10.19 srbaek@yna.co.kr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통일부는 19일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추정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면서도 대화·협력을 통한 남북관계 진전을 위해 일관되게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오후 배포한 입장문에서 "이번 발사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북한이 조속히 대화에 나올 것을 촉구하고, 향후 미국을 비롯한 유관국들과 협의를 통해 필요한 조치들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는 이날 오전 국가안전보장위원회(NSC) 상임위원회의 입장과 같다.

통일부는 "이런 입장을 바탕으로 한반도 정세를 평화적·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며 "남북 간 대화와 협력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정착, 남북관계 진전을 위해 일관되게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오늘(19일) 10시 17분경 북한이 함경남도 신포 동쪽 해상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SLBM으로 추정되는 미상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NSC 상임위원회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이 전해진 직후 긴급회의를 열어 북한의 발사체를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규정한 뒤 이번 발사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ykbae@yna.co.kr

☞ 김선호 의혹 파장…신민아·이상이 등 '갯마을' 인터뷰 줄취소
☞ "비행기처럼 생겼네"…지중해서 산 채로 잡힌 초대형 개복치
☞ "미 열차 성폭행 40분간 승객들은 폰카만…아무도 신고 안해"
☞ 그리스 해변의 이재영·다영…흰 꽃다발 안고 팀 합류
☞ '대장동 국감'에 등장한 김부선 목소리…이재명 반응은?
☞ 이모, 삼촌 도와주세요…날은 추운데 223마리 견공들 갈곳 없어
☞ 900년 된 십자군 검, 지중해서 발견…잠수부 '매의 눈'에 걸려
☞ 21m 절벽 아래로 떨어진 네살아이…"거의 상처없어, 기적"
☞ NHK, '동해' 들어간 日교토국제고 교가 그대로 방송…왜?
☞ 육지 포유류 대신 파충류·물고기가 주식 '별난' 습지 재규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