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주최 히어로 월드 챌린지, 모리카와·캔틀레이·쇼펠레 등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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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주최하는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톱랭커들이 대거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대회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투어 대회는 아니지만 세계랭킹 포인트가 걸려있다.
세계랭킹 1위 존 람(스페인)과 2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출전하지 않는다.
우즈는 이날 대회 출전 명단을 공유하면서 "훌륭한 선수들을 맞이하게 돼 기대된다"며 "멋진 한 주가 될 거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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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월드챌린지는 12월 2일부터 나흘간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섬의 올버니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20위 이내 선수 중 15명이 출전한다. 이 대회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투어 대회는 아니지만 세계랭킹 포인트가 걸려있다.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지난해 취소됐던 이 대회는 올해 2년 만에 열리게 됐다. 올해는 예년보다 2명 늘어난 20명이 나선다. 세계랭킹 1위 존 람(스페인)과 2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출전하지 않는다. 그러나 3위 콜린 모리카와를 비롯해 패트릭 캔틀레이, 잰더 쇼펠레,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 등 세계랭킹 10위 이내 선수들이 대부분 출전을 확정했다.
10∼17위 브룩스 켑카, 토니 피나우(이상 미국), 아브라암 안세르(멕시코), 조던 스피스, 해리스 잉글리시(이상 미국),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대니얼 버거(미국), 티럴 해턴(잉글랜드), 19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도 포함됐다.
여기에 패트릭 리드, 스코티 셰플러, 웨브 심프슨(이상 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디펜딩 챔피언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의 출전이 결정됐다. 지난 2월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친 뒤 회복 중인 우즈가 직접 선수로 나설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우즈는 이날 대회 출전 명단을 공유하면서 “훌륭한 선수들을 맞이하게 돼 기대된다”며 “멋진 한 주가 될 거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우즈는 2000년부터 열린 이 대회에서 5차례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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