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2.5%·카카오 5% 동반 상승..하락세 끝날까

김영상 기자 2021. 10. 1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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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부진했던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19일 반등에 나서고 있다.

카카오도 4.94%(6000원) 상승한 12만7500원을 기록 중이다.

오후 2시30분 기준 기관 투자자 순매수 순위를 살펴보면 네이버가 118억원으로 2위, 카카오가 104억원으로 4위에 올랐다.

이날 KTB투자증권은 네이버와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각각 50만원과 13만원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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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본사 그린팩토리 로비에서 직원들이 오가고 있다. 2021.7.22/뉴스1


한동안 부진했던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19일 반등에 나서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NAVER는 전날보다 2.52%(1만원) 오른 40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도 4.94%(6000원) 상승한 12만7500원을 기록 중이다.

그동안 두 종목은 지난달 플랫폼 규제 이슈 등으로 급락한 이후 조정을 겪고 있다. 하지만 이달 13일 이후 5거래일 중 4거래일 동안 상승하는 등 본격적인 반등을 모색하는 모습이다.

이 기간 주가 상승률은 네이버 9.3%, 카카오 12.3%에 달한다. 특히 이날은 기관 투자자를 위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오후 2시30분 기준 기관 투자자 순매수 순위를 살펴보면 네이버가 118억원으로 2위, 카카오가 104억원으로 4위에 올랐다. 카카오는 외국인 순매수 순위에서도 3위(295억원)를 차지했다.

다만 아직 두 종목을 향한 우려가 모두 사라진 것은 아니다. 이날 KTB투자증권은 네이버와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각각 50만원과 13만원으로 낮췄다.

김진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는 소셜 플랫폼 기반으로 공격적인 사업 확정을 추구했지만 최근 공급자 등 주요 이해관계자와 테이크 레이트 이슈 등으로 규제 리스크에 노출됐다"며 "본사 밸류에이션과 카카오페이, 카카오모빌리티 등 주력 계열사 지분 가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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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상 기자 vide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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