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연예인 최초로 월남전 참전..가니 편하게 살았다고 때리더라"

김찬영 2021. 10. 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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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남진(본명 김남진)이 월남전에 참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연예인 최초로 월남전에 참전해 3년 있었다"고 부연했다.

계속해서 "월남전 참전은 삶 속에 가장 뜻이 있고 느낀 것이 많은 사건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월남전에 가니 연예인이라고 편하게 살았다고 더 때리더라"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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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남진이 지난 5월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서울 라다마호텔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수 남진(본명 김남진)이 월남전에 참전했다고 밝혔다.

남진은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남진은 “제가 해병대 204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예인 최초로 월남전에 참전해 3년 있었다”고 부연했다.

계속해서 “월남전 참전은 삶 속에 가장 뜻이 있고 느낀 것이 많은 사건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월남전에 가니 연예인이라고 편하게 살았다고 더 때리더라”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남진은 지난 1976년 가수 윤복희와 결혼했으나, 3년 뒤 이혼했다.

이후 그는 1980년 지금의 아내와 재혼해 슬하에 1남 3녀를 두고 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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