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난주 하루 평균 확진자 25.1명..큰 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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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간 평균 확진자 수가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경남도는 19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올해 42주차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25.1명으로 41주차의 71.4명보다 46.3명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한 명이 주위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0.62를 기록해 감소 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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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간 평균 확진자 수가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경남도는 19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올해 42주차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25.1명으로 41주차의 71.4명보다 46.3명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김해 72명(40.9%)으로 가장 많았고, 창원 38명(21.6%), 양산 17명(9.7%), 진주 14명(8%), 거제 11명(6.3%) 순이었다.
확진자 한 명이 주위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0.62를 기록해 감소 폭이 컸다.
전주의 1.07보다 0.45 감소했다.
감염경로 조사자 수 비율은 5.6%P 증가한 18.2%를, 격리 중 확진자 수 비율은 9.7%P 증가한 27.3%로 각각 집계됐다.
가족 간 전파 감염자 수 비율은 23.3%로 0.1%P 증가했고, 무증상 감염자 수 비율은 30.7%로 0.5%P 감소했다.
확진자 주요 증상은 기침 증상이 가장 많았고 발열, 인후통 순으로 나타났다.
추정 감염경로는 확진자 접촉 비율이 64.8%, 감염경로 조사 중 18.2%, 집단감염 13%였다.
도내 제조업 사업장 등 집단감염이 줄어들고 가족과 지인 등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경남도는 설명했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사적 모임 제한 인원이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10명까지 확대되는 등 방역수칙이 완화됐지만, 코로나19 감염에 대해 방심해서는 안 된다"며 "10월 남은 2주가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마지막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조정된 방역수칙 준수와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등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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