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선물 ETF, 뉴욕증시 데뷔 코앞.. 국내외 관련주도 '들썩'

이지운 기자 2021. 10. 1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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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의 미국 증시 상장이 임박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치솟고 있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각) 비트코인 선물 ETF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최근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ETF 전문 자산운용사 프로쉐어즈의 비트코인 선물 계약 추종 ETF를 승인한 이후 암호화폐는 랠리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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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의 미국 증시 상장이 임박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치솟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도 관련주 찾기에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사진=이미지투데이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의 미국 증시 상장이 임박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치솟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도 관련주 찾기에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각) 비트코인 선물 ETF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비트코인 ETF는 종목 코드 'BITO'로 거래를 시작한다. 

비트코인의 제도권 진입이 가시화되면서 비트코인 가격도 빠르게 오르는 추세다. 최근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ETF 전문 자산운용사 프로쉐어즈의 비트코인 선물 계약 추종 ETF를 승인한 이후 암호화폐는 랠리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날 오후 2시43분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10% 상승한 6만236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0.07% 오른 766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CNBC는 투자전문업체 펀드스트랫의 톰 리 공동창립자의 말을 인용해 "비트코인이 연말까지 10만달러(약 1억1800만원)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했다. ETF 출시로 암호화폐가 제도권에 첫 발을 내딛으며 긍정적 환경이 조성됐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펀드스트랫은 향후 비트코인이 16만8000달러(약 2억원)까지 오를 수 있다고도 내다봤다.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투자 외에 비트코인 상승에 따른 수혜주 찾기에도 분주하다. 실제 지난 11일부터 해외주식 순매수 순위에서 매러선 디지털 홀딩스와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각각 17위(약 806만달러)와 21위(약 708만달러)에 올랐다.

매러선 디지털 홀딩스는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채굴하는 기업이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전 세계 기업 중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비트코인 가치와 관련성이 큰 만큼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 할 수록 주가도 함께 오르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두 종목은 이달 들어 각각 54.8%, 29.6% 급등했다.

국내증시에서도 비트코인 관련주로 꼽힌 종목들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이날 한화투자증권(4.98%) 우리기술투자(4.15%) 등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한편 CNBC는 여러 다른 회사들도 비트코인 선물 ETF 신청서를 제출하고 있어 올해 말까지 추가 승인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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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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