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 정세 불안 유발 행동 자제하라"
워싱턴/김진명 특파원 2021. 10. 19. 14:54
한·일 방위 공약도 재확인
미 정부는 북한이 19일 오전 함경남도 신포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규탄하며 자제를 촉구했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이날 서면 성명을 통해 “우리는 북한이 오늘 아침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알고 있으며 한국, 일본 및 다른 역내 동맹 및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은 이런 행동을 규탄하며 북한이 정세를 더 불안정하게 만드는 모든 행동을 자제하기를 촉구한다”고 했다.
다만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우리는 이번 사안이 미국인, 미국 영토 및 동맹들에게 직접적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고 평가한다”고 했다. 그럼에도 “상황을 계속해서 모니터할 것”이라며 “한국과 일본의 방어에 대한 미국의 결의는 철통 같다”고 밝혔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Editorial: Parenthood desires in South Korea rise, sparking hopes of reversing birthrate decline
- South Korea, U.S., and Japan pledge tight coordination on FX market dynamics
- 이재명 “협치를 빙자한 협공에 농락 안 당해”…'박영선 총리설’ 겨냥?
- 尹대통령, 4·19 혁명 기념 조조참배... 총선 후 첫 외부일정
- 성장 이어가는 넷플릭스...올 1분기 가입자수 2억 6960만 명
- '챗봇 전쟁'에 나서는 메타...챗GPT 대항할 '메타 AI', 소셜미디어에 탑재
- 구글, '이스라엘에 클라우드 제공 반대' 시위 가담자 28명 해고
- “샤넬백 200만원 싸대”…전세계 명품 쇼핑족 몰려간다는 ‘이 나라’
- “팬 갑질 아니냐” 슈주 려욱, 악플러에 일침
- [C컷] 어느날 찾아온 장애... 이들의 두번째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