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전남공무원연수원 부지 활용방안 마련해야"

박철홍 2021. 10. 1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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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의회에서 관내 전남공무원연수원 부지(매곡동 238번지 등 6필지)에 대한 활용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9일 광주 북구의회에 따르면 소재섭 북구의원은 18일 제273회 북구의회 임시회 구정 질문을 통해 현재 비어있는 옛 전남공무원연수원 부지에 대한 활용방안을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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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의원 "전남인재개발원-광주시 활용방안 협의에 적극 대처를"
광주 북구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 북구의회에서 관내 전남공무원연수원 부지(매곡동 238번지 등 6필지)에 대한 활용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9일 광주 북구의회에 따르면 소재섭 북구의원은 18일 제273회 북구의회 임시회 구정 질문을 통해 현재 비어있는 옛 전남공무원연수원 부지에 대한 활용방안을 질의했다.

소 의원은 "당초 전남인재개발원 측에서 매곡동 부지를 일반재산으로 변경하여 매각을 시도하였으나, 매각하지 않고 다른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지난 9월 29일 광주시 도시계획과를 방문해 연수원 청사 활용방안을 위한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들은 해당 부지가 복합스포츠 문화센터, 공원 등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길 원하고 있지만, 혹시나 민간에 매각되어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서는 것은 아닌지 불안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 의원은 "토지 소유자인 전남도가 이 부지를 민간에 매각하지 않고, 시·도 간 상생 차원에서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광주시에서 부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협의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북구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광주시에 건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광주 북구 매곡동 옛 전남공무원연수원 부지는 1979년부터 40여년 간 사용됐으나, 올해 4월 강진으로 연수원이 이전하면서 현재 빈 건물로 남아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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