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개 국립대서 3년간 '성비위'로 학생 92명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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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전국 11개 국립대에서 '성비위'로 징계를 받은 학생이 92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전국 11개 국립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현재까지 징계를 받은 국립대 학생 174명 중 사유가 '성비위'인 경우는 92명(52.9%)이었다.
학교별로 성비위 징계 학생을 보면 경북대가 17명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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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재발방지 위한 엄격한 징계처분 내려야"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최근 3년간 전국 11개 국립대에서 '성비위'로 징계를 받은 학생이 92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전국 11개 국립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현재까지 징계를 받은 국립대 학생 174명 중 사유가 '성비위'인 경우는 92명(52.9%)이었다.
학교별로 성비위 징계 학생을 보면 경북대가 17명으로 가장 많았다.
부산대와 충북대가 각각 15명으로 두 번째로 많았으며 Δ서울대 13명 Δ전북대 11명 Δ전남대 8명 Δ충남대 4명 Δ경상대·제주대 각각 3명 Δ인천대 2명 Δ강원대 1명 순이었다.
세부 성비위 내용으로는 성희롱, 성추행, 성폭력, 스토커 행위, 준강간, 데이트폭력, 인권침해 등이 있었다.
징계 처분은 무기정학이 5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유기정학 18명 Δ제명 11명 Δ근신 7명 Δ출학 2명 Δ근로봉사 1명 Δ제적 1명 순이었다.
강 의원은 "학교 측은 성비위 관련 사건 조사와 관련된 모든 절차에 적극 임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엄격한 징계처분을 내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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