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파인, 공모가 2만1000원 확정..오는 29일 코스닥 입성

류은혁 2021. 10. 19. 14: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동산 권리 조사 업체 리파인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두고 공모가를 2만1000원에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리파인은 부동산과 금융 시장에 IT 기술을 접목해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롭테크(prop-tech) 업체다.

이날 리파인은 14~15일 이틀간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2만1000원~2만4000원) 하단인 2만1000원에 확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관 293곳 참여..경쟁률은 64.1대 1

부동산 권리 조사 업체 리파인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두고 공모가를 2만1000원에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리파인은 부동산과 금융 시장에 IT 기술을 접목해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롭테크(prop-tech) 업체다.

이날 리파인은 14~15일 이틀간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2만1000원~2만4000원) 하단인 2만1000원에 확정했다. 국내외 기관 293곳이 참여해 경쟁률은 64.1대 1을 기록했다.

리파인이 이번에 공모하는 주식은 433만주로, 공모가를 기반으로 한 공모금액은 약 909억원이다. 오는 20~21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실시하고, 이후 이달 2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 업무는 KB증권이 맡았다.

한편, 리파인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1.1%, 287.8% 증가한 542억원, 20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294억원, 영업이익은 129억원을 기록했다. 상장 후 공모자금은 B2C 플랫폼 '집파인' 서비스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