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철도와 함께한 아름다운 순간

송인걸 2021. 10. 19. 14: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열두번째 철도사진공모전의 주인공은 '설국열차'(오희재 작)가 차지했다.

한국철도는 19일 제12회 철도사진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접수된 1247점은 사진작가·교수 등 심사위원단이 심사해 금상, 은상, 동상 등 모두 46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작은 한국철도 누리집(korail.com) 공지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12회 철도사진공모전 금상 수상작 '곡성역 인근 풍경' 포착
1247점 심사해 46점에 모두 1350만원 상금 시상
제12회 철도사진공모전 금상 수상작 ‘설국열차’(오희재 작). 전라선 곡성역 인근. 한국철도 제공

열두번째 철도사진공모전의 주인공은 ‘설국열차’(오희재 작)가 차지했다.

한국철도는 19일 제12회 철도사진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금상은 ‘설국열차’, 은상은 ‘봄날의 주인공’(김일웅 작)과 ‘아름다운 산천호’(김창덕 작)가 수상했다. 동상은 ‘케이티엑스-이음, 동해로 질주’(이은규 작) 등 3점이 선정됐다.

제12회 철도사진공모전 은상 수상작 ‘봄날의 주인공’(김일웅 작). 진해선 경화역 모습. 한국철도 제공

‘설국열차’는 눈보라를 헤치고 달리는 케이티엑스의 역동적인 모습이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은상을 받은 ‘봄날의 주인공’은 활짝 핀 벚꽃 사이로 운행하는 무궁화호, ‘아름다운 산천호’는 무지개를 배경으로 달리는 케이티엑스 산천호의 순간을 각각 담았다.

제12회 철도사진공모전 은상 수상작 ‘아름다운 산천호’(김창덕 작). 경전선 삼랑진역 인근. 한국철도 제공

한국철도는 지난 8월9일부터 한 달 동안 ‘철도와 함께한 아름다운 순간’을 주제로 공모전을 열었다. 접수된 1247점은 사진작가·교수 등 심사위원단이 심사해 금상, 은상, 동상 등 모두 46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작은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 등 총 1350만원의 상금을 준다. 수상작은 한국철도 누리집(korail.com) 공지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Copyright © 한겨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