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 이적 암시?..에이전트 뉴캐슬 경기 관람 인증

신인섭 입력 2021. 10. 1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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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린가드의 에이전트가 지난 18일 치러진 뉴캐슬과 토트넘의 경기를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 TV 진행자 피트 그레이브스는 지난 19일(한국 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인스타그램 'JLingz' 계정 스토리에 이 사진이 뜨는 것이 흥미롭다. 린가드의 대표자들은 18일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 있으면서 뉴캐슬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던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JLingz' 계정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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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제시 린가드의 에이전트가 지난 18일 치러진 뉴캐슬과 토트넘의 경기를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 TV 진행자 피트 그레이브스는 지난 19일(한국 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인스타그램 'JLingz' 계정 스토리에 이 사진이 뜨는 것이 흥미롭다. 린가드의 대표자들은 18일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 있으면서 뉴캐슬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던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JLingz' 계정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사진을 게재했다. 

뉴캐슬은 지난 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인수됐다. 프리미어리그의 승인을 받았으며, 인수 작업이 마무리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클럽 인수가 확정되자 자연스럽게 빅클럽에서 주전 경쟁에 밀린 선수들에 대한 이적설이 나왔다. 특히 맨유에서 제시 반 더 비크, 앙토니 마샬 등이 거론되었고, 쿠티뉴(바르셀로나), 베르너(첼시) 등도 이름을 올렸다.

제시 린가드 역시 거론되었다. 린가드는 맨유에서 유스 생활을 보낸 뒤 임대를 통해 출전 기회를 확보하며 성장해 나갔다. 2015/16 시즌 리그 25경기를 소화하며 주전으로 도약했지만,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영입된 뒤 주전에서 밀리며 지난 시즌 1월 웨스트햄으로 임대 이적을 떠났다. 

웨스트햄에서 린가드는 리그 16경기에 출전해 9골과 5도움을 기록하며 지난 4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하지만 올 시즌에도 린가드는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 못했다. 린가드는 리그 4경기에서 기회를 받았지만 모두 교체로 출전했고, 모든 대회 7경기에 출전했지만 146분 출전에 그쳤다.

린가드는 지난 13일 미국 매체 '더 플레이어스 트리뷴'을 통해 "나는 몇 주, 몇 달 동안만 잘하는 선수이고 싶지 않다. 나는 한 시즌에 30경기 이상을 출전해 많은 골과 도움을 기록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야망을 밝힌 바 있다. 따라서 다가오는 겨울 린가드가 새로운 도전을 시도할지 관심이 주목된다. 

사진=피트 그레이브스 트위터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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