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택시기사 코로나19 돌파 감염..중학생도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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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70대 택시기사가 코로나19에 돌파 감염됐다.
19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서구에 사는 70대 개인 택시기사 A씨가 전날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오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A씨는 각각 지난 6월과 8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 2차 접종을 마쳤으며, 접종 완료 두 달만에 돌파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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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70대 택시기사가 코로나19에 돌파 감염됐다.
19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서구에 사는 70대 개인 택시기사 A씨가 전날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오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자신의 K5 진회색 택시를 운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이 기간 해당 택시를 이용한 승객들의 신속한 진단검사를 위해 코로나19 안전문자를 발송한 상태다.
역학조사 결과, A씨는 각각 지난 6월과 8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 2차 접종을 마쳤으며, 접종 완료 두 달만에 돌파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지역 누적 돌파감염자는 668명으로, 이 중 269명은 2차 접종 완료 후 확진됐다.
광주에서는 또 학생 감염 사례도 나왔다. 광산구 모 중학교 1학년생 B양의 경우 발열과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이다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해당 학교 학생 140명과 교직원 18명 등 모두 15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폐쇄회로(CC)-TV 검사 등을 통해 밀접촉자를 추려내고, GPS 검사를 통한 심층역학조사도 벌이고 있다.
광주에서는 오후 2시 현재 A씨와 B양을 포함해 금융기관 청소미화원, 서울지역 확진자 접촉 감염 등으로 5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5265명으로 늘게 됐다.
변이 바이러스는 643명으로, 최근 1주일새 20명 증가했다.
백신 접종 완료율은 65%, 만 16∼17세(2004∼2005년생) 사전예약률은 65.2%, 만 12∼15세(2006∼2009년생)는 10.5%를 기록중이다.
전남에서는 목포와 무안에서 각각 1명씩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3411명을 기록했다.
2명 모두 전남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전남지역 접종 완료율은 1차 81.3%, 2차 71.0%에 이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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