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플레이·방탄소년단 협업 빌보드 1위곡 '마이 유니버스'..19일 슈가 리믹스 버전으로 재탄생

김인구 기자 2021. 10. 1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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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플레이(Coldplay)와 방탄소년단이 컬래버레이션한 싱글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의 새로운 버전이 19일 공개됐다.

슈가는 "어릴 적부터 좋아했던 콜드플레이와 협업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리믹스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고 밝혔다.

콜드플레이는 앨범 발표와 함께 내년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Music Of The Spheres)' 월드투어 일정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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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뮤직코리아 제공

콜드플레이(Coldplay)와 방탄소년단이 컬래버레이션한 싱글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의 새로운 버전이 19일 공개됐다. 방탄소년단의 멤버 슈가가 리믹스한 것이다.

슈가는 “어릴 적부터 좋아했던 콜드플레이와 협업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리믹스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고 밝혔다.

‘마이 유니버스’는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두 팀의 합작으로는 처음 1위에 오른 곡이다. 디지털 송 세일즈, 핫 록 & 얼터너티브 송 차트에서도 1위를 달성했다. 유튜브 조회 수 1억 건,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수 1억 회를 돌파하기도 했다.

콜드플레이는 앨범 발표와 함께 내년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Music Of The Spheres)’ 월드투어 일정을 공개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티켓 판매량과 동일한 수의 나무를 심겠다는 약속 등의 환경보호를 위한 계획이 포함돼 있다.

한편 콜드플레이는 22일 미국 시애틀의 클라이메이트 플레지 아레나에서 첫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아마존 뮤직, 아마존 프라임과 트위치를 통해 전 세계에 무료로 공개될 예정이다.

김인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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