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스튜디오, 와이낫미디어와 MOU체결
[스포츠경향]
시각특수효과 및 콘텐츠 전문기업 (주)덱스터스튜디오(대표 김욱·강종익)가 콘텐츠 스튜디오 와이낫미디어(대표 이민석)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덱스터스튜디오 측은 19일 “와이낫미디어와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사업 공동 개발’을 위해 18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콘텐츠 기획부터 촬영·제작·후반작업 전반을 ‘원스톱 시스템’으로 완성하는 올인원 종합 콘텐츠사로 그간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2017), ‘신과 함께-인과 연’(2018), ‘백두산’(2019), ‘모가디슈’(2021) 등을 제작해 흥행에 성공했다.
와이낫미디어는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 나우 내 웹드라마 채널 ‘콬TV’와 ‘내맘에콬’, ‘리얼: 타임: 러브’ 등을 운영 중인 콘텐츠 제작사다. 대표작으로는 웹드라마 최초로 1억 뷰를 넘긴 ‘전지적 짝사랑 시점’을 비롯해 ‘일진에게 찍혔을 때’ ‘7일만 로맨스’ 등이 있다.
덱스터스튜디오와 와이낫미디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를 활용한 드라마를 공동 제작한다. 와이낫미디어가 제작하는 숏폼 등 다양한 형태의 드라마를 덱스터스튜디오의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에 접목하면서 드라마 장르의 확장성 및 최적의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사업 모델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양사는 미디어 커머스 사업을 공동 개발한다. 확장현실, 인공지능 등 덱스터스튜디오의 메타버스 기술 노하우에 와이낫미디어의 뉴미디어 채널, 콘텐츠 제휴를 통해 미디어 커머스 경쟁력과 동시에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OTT형 드라마 공동제작 및 유통에도 힘을 보탠다. 덱스터스튜디오가 보유한 아시아 최고 수준의 VFX 기술력과 와이낫미디어의 드라마 기획 및 제작 역량으로 OTT 드라마를 기획, 제작하고 유통하며 양시간 수익 규모 증대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덱스터스튜디오 김욱, 강종익 대표는 “이번 MOU로 자사 기술력을 활용한 뉴미디어 콘텐츠를 기획, 제작할 예정이다. MZ세대에 파급력이 큰 와이낫미디어와 함께한다면 보다 실험적이고 성공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가 함께 만들어나갈 참신하고 다양한 콘텐츠에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말했다.
와이낫미디어 이민석 대표는 “글로벌 OTT 및 메타버스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드라마 라인업을 만들어가고 있다. 국내 최고 메타버스 기술을 보유한 덱스터스튜디오와 협업을 계기로 높은 수준의 메타버스 캐릭터와 드라마를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며 “양사의 시너지 창출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민국을 북한이라 한 파리올림픽···바흐 IOC 위원장 “대통령에 직접 사과하겠다”
- 유아인, 동성 성폭행 혐의로 입건···곧 소환조사 받는다
- 예비신부 공개? 민경훈 ‘사내 결혼’ 긴급 기자회견
- [단독] 유명 여배우 A씨, 3년 만에 대여금 반환·손해배상으로 또 피소
- [스경X초점] 맞고소에 맞고소··· 하이브 VS 민희진, ‘휴전 끝’ 갈 데까지 간다
- SNS 파문 김진성 “심려 끼쳐 죄송” 자필 사과문··· 사태 봉합 수순
- [종합] 쯔양 전 연인 유서 ‘진실공방’···핵심은 과거 ‘폭로의지’ 여부
- ‘9월 결혼설’ 김종민 “연예계에서 인기 없어…이상하다” (데면데면)
- [스경연예연구소] ‘스위트홈3’도 실패…넷플에게도 봄은 오는가
- [스경X이슈] 이혼 소송 중 열애 공개한 황정음, 외도인가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