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코로나 재택치료' 본격 운영..인천의료원 주도

강종구 2021. 10. 1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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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택치료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백신 접종률 증가와 중증화율 감소로 정부 차원의 단계적 일상 회복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무증상·경증 확진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인천형 코로나19 재택치료'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다른 지역에서는 보건소가 코로나19 확진자의 재택 치료를 주도하지만, 인천형 코로나19 재택치료는 의료기관이 24시간 대응체계를 갖추고 확진자 관리를 담당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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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코로나19 재택치료 시작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인천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택치료가 시작된 19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한 골목에서 부평구보건소 관계자가 재택치료 대상자에게 자가치료키트를 전달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1.10.19 tomatoyoon@yna.co.kr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시는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택치료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백신 접종률 증가와 중증화율 감소로 정부 차원의 단계적 일상 회복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무증상·경증 확진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인천형 코로나19 재택치료'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다른 지역에서는 보건소가 코로나19 확진자의 재택 치료를 주도하지만, 인천형 코로나19 재택치료는 의료기관이 24시간 대응체계를 갖추고 확진자 관리를 담당하는 것이 특징이다.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인천의료원은 1일 2회 대상자의 건강 모니터링을 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응급상황으로 판단되면 119에 긴급 이송을 요청하게 된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입원 치료가 필요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확진자다. 10일 이상 재택치료를 받고 이상이 없을 땐 의사 진료를 받은 뒤 격리가 해제된다.

재택치료 확진자는 전담 공무원 지정과 안전 보호 앱 설치 등을 통해 자가 격리자보다 엄격한 수준으로 관리된다. 시행 첫날 재택치료를 받는 확진자는 152명이다.

in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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