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북銀, 사설 인증시장 합류..마이데이터 연동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방은행이 자체 인증서를 상용화하고 마이데이터 통합인증에 연동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금융결제원 바이오인증과 공동인증서 기술에서 필요한 부분을 모듈화해 채택함으로써 마이데이터 통합인증에 필요한 자체 인증서를 확보했다.
금결원 기술 기반 사설인증서를 마이데이터 통합인증에 포함하는 방안도 준비한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금결원 인증기술 기반 사설인증서를 마이데이터 통합인증에 포함하는 방안은 아직 실무진 논의 중이며 부처 협의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방은행이 자체 인증서를 상용화하고 마이데이터 통합인증에 연동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금융결제원 바이오인증과 공동인증서 기술에서 필요한 부분을 모듈화해 채택함으로써 마이데이터 통합인증에 필요한 자체 인증서를 확보했다.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은 금융결제원 인증기술 기반으로 자체 인증서를 확보하고 이를 자사 개인 모바일뱅킹에 전면 적용했다. 마이데이터 통합인증에 자사 인증서를 적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은 금융결제원이 제공하는 지문인식, 얼굴인식, 간편비밀번호, 패턴 등 다양한 바이오인증에 공공인증서가 제공하는 보안기술을 접목해 자체 인증서를 구현했다. 공공인증서 기반 단순 로그인과 본인확인 기능을 넘어 추후 비대면 서류 신청·발급 등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금결원 기술 기반 사설인증서를 마이데이터 통합인증에 포함하는 방안도 준비한다. 자사 인증서를 마이데이터 통합인증에 적용하려면 관계 부처와 협의가 필요하다.
마이데이터 통합인증은 공동인증서와 사설인증서가 모두 적용돼야 한다. 자체 인증서를 적용하려는 사업자는 반드시 타 기관 사설인증서를 추가, 최소 3개 이상 인증서를 제공해야 한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금결원 인증기술 기반 사설인증서를 마이데이터 통합인증에 포함하는 방안은 아직 실무진 논의 중이며 부처 협의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웹캠 해킹' 무더기 유통…사생활이 생중계된다
- 애플, 'M1프로·맥스' 품은 맥북프로 공개...'탈인텔' 가속화
- [뉴스해설]가격상승 끝을 모른다…중소PC, 연말 특수 실종 우려
- 서울 개인택시 면허 '7000만원대' 추락...플랫폼 도입 실패
- 위드 코로나 '불똥'...원격진료 스타트업 무더기 퇴출 '위기'
- 시내버스 와이파이, 5G로 5배 빨라진다
-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데이터 '구멍', 마이데이터 반쪽 '우려'
- 이재명 역컨벤션에 노출...원희룡도 양자대결서 우세
- ARM, 반도체 실물 없이 IoT SW 개발하는 솔루션 출시
- 64년만의 '초겨울' 추위 10월...바빠진 난방 가전 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