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길가메시 강력한 캐릭터, 안젤리나 졸리와 친구 이상 관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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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동석이 영화 '이터널스' 속 '길가메시' 캐릭터를 언급했다.
19일 마블 스튜디오는 영화 '이터널스'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개최했다.
이어 월드 프리미어 행사 MC가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가 맡은 테나 캐릭터와 길가메시의 관계에 대해 질문하자 마동석은 "우정보다 더 한 관계다. '이터널스'는 긴 시간을 다루기 때문에, 우정과는 다른 관계"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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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동석이 영화 ‘이터널스’ 속 ‘길가메시‘ 캐릭터를 언급했다.
19일 마블 스튜디오는 영화 ‘이터널스’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셀마 헤이엑(Salma Hayek), 젬마 찬(Gemma Chan) 등 ‘이터널스' 출연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길가메시‘ 역을 맡은 마동석은 남색 수트를 입고 행사장을 찾았다.
인터뷰에서 마동석은 “‘길가메시’는 ‘이터널스’에서 가장 강력한 캐릭터”라며 “강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 유쾌한 사람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월드 프리미어 행사 MC가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가 맡은 테나 캐릭터와 길가메시의 관계에 대해 질문하자 마동석은 “우정보다 더 한 관계다. ‘이터널스’는 긴 시간을 다루기 때문에, 우정과는 다른 관계”라고 답변했다.
이어 그는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나는 100여개가 넘는 영화에 출연했지만 ‘이터널스’는 내 첫 할리우드 진출작이다. 매우 의미가 깊은 작품”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화 ‘이터널스’는 오는 11월3일 국내 개봉한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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