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유승민·홍준표 저격 "선진국선 5선 의원도 한 번 쉬었다 오면 초선"

김경호 2021. 10. 1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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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9일 유승민 전 의원과 홍준표 의원을 향해 "선진국에선 5선 의원을 하다가 한 번 쉬었다 다시 오면 초선이다"라고 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부산 해운대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리 당 후보들이 발칵했다. 너 들어온지 얼마나 되냐. 제가 3개월 된다고 했다"라며 "유승민 전 의원은 1년 좀 더 됐다. 홍준표 의원은 4개월"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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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의원은 1년 좀 더 됐다. 홍준표 의원은 4개월"
"정권 교체 정도가 아니라 확실히 인수해서 부정부패 세력 박살 내야"
윤석열,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들이 지난 15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1대1 맞수토론 준비를 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9일 유승민 전 의원과 홍준표 의원을 향해 “선진국에선 5선 의원을 하다가 한 번 쉬었다 다시 오면 초선이다”라고 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부산 해운대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리 당 후보들이 발칵했다. 너 들어온지 얼마나 되냐. 제가 3개월 된다고 했다”라며 “유승민 전 의원은 1년 좀 더 됐다. 홍준표 의원은 4개월”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제가 왜 이 당에 왔겠나. 당 보호막으로 대통령을 해먹자고 왔겠나”라며 “당을 바꿔야 한다. 당에 오래 계신 분이 당에 중요 자원이다. 그러나 당이 혁신할 땐 외부 수혈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람들이 (본인이 당에) 들어오면 굉장한 후보들이 묵사발을 내서 본선도 못 갈거다, 들어가지 마라고 했다. 밖에 있다가 나중에 붙으라고 했다”며 “난 안 된다고 했다. 그런 식으로 나라가 안 바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당이) 선거에서 4연패를 했다. 이 4연패 주역들이 당의 터줏대감 역할을 하기 보다 새로운 피인 제가 뜻 있는 정치인들과 함께 당을 바꾸겠다”며 “정권 교체 정도가 아니라 확실히 인수해서 부정부패 세력을 박살을 내야 한다”고 전했다.

윤 전 총장은 “저는 (검찰총장 때) 정말 엄한 사람하고 밥 한 번만 잘못 먹어도 목이 확확 달아나는 일만 해왔다”며 “제가 뭐가 있었으면 총장을 온전히 못 그만두고 있을 때 구속을 시켰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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