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4개 시군 12명 확진..감염재생산지수 0.81↓

한훈 2021. 10. 1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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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의 감염재생산지수가 0.81까지 하락하는 등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줄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전주에서는 외국인 확진자가 2명(전북 4876·4877번)이 포함됐다.

또 전북 4883번은 서울 동대문구 확진자와 접촉이, 전북 4885·4886번은 현재까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곳과 연결된 확진자는 지난 11일 확진된 지표환자 전북 4779번을 포함해 2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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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전북=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지역의 감염재생산지수가 0.81까지 하락하는 등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줄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이날 낮 12시 사이에 총 12명(전북 4876~4887번)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전주 6명과 군산 4명, 남원·완주 각 1명 등 4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전주에서는 외국인 확진자가 2명(전북 4876·4877번)이 포함됐다. 이들은 우즈베키스탄인으로 지난 16~17일 사이 발열과 기침, 두통 등 코로나19 증상이 발현한 후 확진됐다.

또 전북 4883번은 서울 동대문구 확진자와 접촉이, 전북 4885·4886번은 현재까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군산에서는 코인노래방과 연결고리로 3명(전북 4878~4881번)이 추가 확진됐다. 이들은 10대 청소년으로 앞서 확진된 학생들과 같은 반 친구이거나 접촉자로 파악됐다.

이곳과 연결된 확진자는 지난 11일 확진된 지표환자 전북 4779번을 포함해 23명으로 늘었다. 지표환자 중학생 전북 4779번은 지난 9일 군산의 한 코인노래방을 찾았다. 다음 날인 10일부터 발열과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시작된 후 확진됐다.

남원(전북 4882번)은 앞서 확진된 가족관계인 전북 4681번과 접촉자로 분류된 후 자가격리 중, 완주(전북 4880번)는 우즈베키스탄인으로 전주에서 확진된 동료인 전북 4876·4877번과 접촉이 감염경로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이동동선 및 접촉자를 찾기 위해 핸드폰 GPS와 카드사용 내역, CCTV 등을 활용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도내 확진자는 연일 10명대를 유지했다. 실제로 지난 14~18일 사이 11명과 16명, 15명, 18명, 14명 등을 유지했다. 자연스럽게 같은 기간 감염재생산지수도 유행 지속 경향을 의미하는 1 이하를 이어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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