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스' 마동석, 할리우드 레드카펫 밟았다..졸리와 뜨거운 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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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이 '이터널스'로 할리우드 레드카펫에 당당히 섰다.
10월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영화 '이터널스'(감독 클로이 자오) 시사회에 참석한 마동석은 레드카펫에서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갖고, 개봉을 앞둔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이날 현지 팬들의 환호를 한 몸에 받은 마동석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 "길가메시"를 연신 연호하는 취재진과 영화 팬들을 향해 인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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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마동석이 '이터널스'로 할리우드 레드카펫에 당당히 섰다.
10월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영화 '이터널스'(감독 클로이 자오) 시사회에 참석한 마동석은 레드카펫에서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갖고, 개봉을 앞둔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이날 현지 팬들의 환호를 한 몸에 받은 마동석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 "길가메시"를 연신 연호하는 취재진과 영화 팬들을 향해 인사를 보냈다.
이어 "매우 좋고 흥분된다"며 "길가메시는 '이터널스'에서 가장 파워풀한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길가메시는 매우 강한 남자이지만 동시에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안젤리나 졸리가 맡은 '테나' 캐릭터와의 특별한 유대감에 대해 "우정보다 더 깊고 색다른 관계"라고 귀띔해 예비 관객의 기대를 자아냈다. 이를 증명하듯 안젤리나 졸리가 인터뷰를 하고 있을 때 등장한 마동석은 졸리와 포옹까지 나누는 모습으로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11월 3일국내 개봉하는 마블 스튜디오 신작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배우 안젤리나 졸리를 필두로 HBO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셀마 헤이엑, 젬마 찬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내 배우 마동석이 길가메시 역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뉴스엔 배효주 hyo@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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