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미성년자 등 모집해 음란물 제작·판매한 30대 구속

유지희 2021. 10. 1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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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 등을 모집해 음란물을 제작하고 수익을 챙긴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은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성착취물 제작·배포 등의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트위터로 남성 1명, 여성 9명 등 10명을 모집해 경기 지역 일대에서 성관계 영상을 제작해 판매하고 얻은 수익 일부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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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 등을 모집해 음란물을 제작하고 수익을 챙긴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은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성착취물 제작·배포 등의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최근까지 음란 영상 256개를 제작, 해외 플랫폼 '온리팬스'를 통해 판매해 4억5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온리팬스'는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음란물을 제작해 올리고 유료 구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해외 플랫폼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남성 1명과 여성 9명 등을 모집해 음란물을 제작하고 수익을 챙긴 30대가 구속됐다.

A씨는 트위터로 남성 1명, 여성 9명 등 10명을 모집해 경기 지역 일대에서 성관계 영상을 제작해 판매하고 얻은 수익 일부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집 여성들 중에는 미성년자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이 벌어들인 범죄수익금 중 회수할 수 있는 3억원에 대해선 기소 전 추징보전을 신청했다.

경찰은 A씨의 여죄를 조사하는 한편, 함께 음란물을 제작한 이들을 공범으로 입건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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