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저온유통체계구축 공모사업 선정 7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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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먹을거리 선순환 체계의 구심점으로 활용하게 될 푸드플랜 APC 건립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푸드플랜 APC와 저온유통체계 구축사업 선정을 통해 최적화된 거점시설 건립으로 본격적 푸드플랜 구축을 위한 원동력을 확보했다"며 "도시와 농업이 상생할 수 있는 푸드플랜 선도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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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먹을거리 선순환 체계의 구심점으로 활용하게 될 푸드플랜 APC 건립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익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22년 저온유통체계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를 포함한 사업비 7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도비 50억원에 이어 추가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이 예상된다.
저온유통체계구축사업은 저온저장시설과 유통과정 중 품질 저하를 방지하기 위한 저온 수송차량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시는 이를 활용해 농가와의 계약재배, 메취, 수탁 과정에 필요한 저온저장고를 설립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을 통한 소비자 신뢰성 강화를 위해 체계 정비를 추진한다.
오는 2023년까지 관련조례 정비, 전담조직 신설 및 운영예산 확보, 안전분석실 설치 등 추진체계를 확립하고 로컬푸드 및 공공급식 참여농가를 중심으로 사전교육부터 생산·유통·소비단계까지 통합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익산푸드 인증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푸드플랜 APC는 2023년부터 학교·공공급식, 먹거리 복지사업 등 전략과제 추진을 위한 거점시설 역할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푸드플랜 APC와 저온유통체계 구축사업 선정을 통해 최적화된 거점시설 건립으로 본격적 푸드플랜 구축을 위한 원동력을 확보했다”며 “도시와 농업이 상생할 수 있는 푸드플랜 선도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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