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훈련도 가상현실 기술로..대전시·전자통신연구원 협약

김준호 2021. 10. 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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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소방훈련에도 가상현실(VR) 기술이 활용될 전망이다.

두 기관은 내년 말까지 VR 기술이 적용된 실감 소방훈련시스템을 구축해 소방현장에서 성능을 검증할 계획이다.

각종 재난 현장을 VR 기술로 다양하게 구현할 이 시스템은 소방대원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기관은 소방 호흡기와 소방복 등에 열감·냉감 재현 장치를 추가하고, 훈련생 생체신호를 관찰할 수 있는 기술 등을 적용해 더 현실감 있고 효용성 높은 훈련 방법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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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 소방훈련 콘텐츠 기술개발 과제 개념도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앞으로 소방훈련에도 가상현실(VR) 기술이 활용될 전망이다.

대전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9일 유성구 대전119특수구조단에서 소방 분야 연구개발 기술 실증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내년 말까지 VR 기술이 적용된 실감 소방훈련시스템을 구축해 소방현장에서 성능을 검증할 계획이다.

각종 재난 현장을 VR 기술로 다양하게 구현할 이 시스템은 소방대원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물 붕괴사고 구조 시연 [연합뉴스 자료사진]

완전 몰입·전신 동작 체험형 콘텐츠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실감 시뮬레이터, 현장과 똑같이 소방장비 사용 느낌을 재현하는 다중감각 실감 인터페이스 기술, 다수 사용자가 동일 가상 화재 현장에 참여하는 공유 기술 등이 적용된다.

두 기관은 소방 호흡기와 소방복 등에 열감·냉감 재현 장치를 추가하고, 훈련생 생체신호를 관찰할 수 있는 기술 등을 적용해 더 현실감 있고 효용성 높은 훈련 방법을 개발할 예정이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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