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3차 재난기본소득지원금 전군민에 10만원씩 지급

김동규 기자 2021. 10. 1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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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전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3차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은 지난 8일 25억원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군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확정됐다.

기존 재난기본소득지원금 지급 방법과 동일하게 군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과 동시에 선불카드로 수령할 수 있다.

이번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은 온라인, 상품권, 공공요금 등을 제외하고 진안군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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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전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을 지급한다./뉴스1 © News1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전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6월 20만원, 12월 10만원에 이어 세 번째 지급이다.

이번 3차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은 지난 8일 25억원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군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확정됐다.

예산은 코로나19로 추진이 불가한 사업비를 절감하고, 보통교부세 추가 확보에 따라 부대비용을 포함해 마련됐다.

결혼이민자로 체류지를 진안군에 등록한 외국인에게도 지원된다. 지급 시기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 마감 시점인 12월6일로 계획하고 있다.

기존 재난기본소득지원금 지급 방법과 동일하게 군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과 동시에 선불카드로 수령할 수 있다.

사용기간은 2022년 2월 말까지 3개월간이다. 이번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은 온라인, 상품권, 공공요금 등을 제외하고 진안군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전춘성 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상공인과 취약 계층 등 민생경제 전반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단기간에 군민 모두의 고른 소비지출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원을 하게 됐다”며 “군민께서도 이런 점을 고려해 무엇보다도 방역을 우선하고 적극적인 소비 활동에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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