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 운영

2021. 10. 1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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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hahna@naver.com)]대구시교육청은 장애학생의 안정적인 대학생활 적응을 위해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이하 대학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학생활 프로그램은 대학생활 체험을 통해 장애학생의 대학 진학을 촉진하고, 진학 후 안정적인 대학 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캠퍼스 투어, 전공수업 맛보기, 진학 컨설팅, 모의 면접, 장애대학생 선배와의 만남, 동아리 체험 등의 활동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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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장애학생 170명 지역 대학생활 체험, 미래를 배울 수 있는 계기로 ..  

[조여은 기자(=대구)(koreahahna@naver.com)]
대구시교육청은 장애학생의 안정적인 대학생활 적응을 위해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이하 대학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학생활 프로그램은 대학생활 체험을 통해 장애학생의 대학 진학을 촉진하고, 진학 후 안정적인 대학 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캠퍼스 투어, 전공수업 맛보기, 진학 컨설팅, 모의 면접, 장애대학생 선배와의 만남, 동아리 체험 등의 활동으로 진행된다.

▲대구시교육청이 운영하는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의 기념사진 ⓒ대구시교육청

대학생활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며, 특수학교(7교 79명)와 일반고 특수학급 장애학생(12교 91명) 17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내년 1월까지 총 4기에 걸쳐 운영한다.

참여 대학교는 대구대, 대구카톨릭대, 대구한의대이며, 체험을 희망하는 학생이 원하는 학교를 선택하면 해당 학교에서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장애학생과 1:1로 매칭해 수어 통역과 학교 안내를 도와준다.

대학생활 프로그램에 참여한 매천고 2학년 학생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이 어떤 곳인지 직접 와 보고 설명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무엇을 할 것인지 처음으로 생각해 보았다”고 체험소감을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장애학생이 대학생활 체험을 통해 진로 선택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더 넓은 세상을 향해 꿈을 펼치고 나아가 미래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여은 기자(=대구)(koreahahn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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