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바이미 보면서 운동을?..호텔 피트니스 통째로 빌리는 패키지 나왔다

방영덕 2021. 10. 1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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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레스케이프]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가 호텔 피트니스 공간을 단독으로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였다.

19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레스케이프는 최근 '비 헬시, 비 세이프! (Be Healthy, Be Safe!)' 란 패키지를 통해 호텔 내 피트니스 공간에서 고객들이 안심하고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최첨단 테크노짐 장비로 구성된 피트니스 공간을 최대 2인까지 프라이빗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이번 패키지는 이용가격은 16만5000원부터다.

객실은 그랜드 디럭스 타입으로 시크레 또는 아뜰리에 중 선택할 수 있다. 피트니스 이용 시간은 총 1시간 30분이며 패키지 예약 시 요청 사항에 피트니스 이용 희망 시간을 기재하면 선착순으로 배정된다.

피트니스 내에는 LG전자의 이동식 무선 스탠드 스크린 '스탠바이미'가 설치돼 휴대폰 미러링을 통해 영상을 보며 운동을 따라 하는 퍼스널 트레이닝이나 개인이 선호하는 음악에 맞춰 액티비티를 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휴대용 러닝머신 '나인닷 트레드밀'의 경우 대여해 인룸 서비스로도 이용 가능하다.

레스케이프 호텔 관계자는 "최근 2030 젊은층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보다 안심하고 운동을 즐기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패키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최첨단 시설을 갖춘 프라이빗한 호텔 피트니스 공간이 이에 적격이어서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방영덕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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