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발하는 선수 혼낸 코라 감독 "유일한 동기부여는 승리뿐" [ALCS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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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코라 감독이 선발 투수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의 행동에 정색하며 소리를 질렀다.
이후 로드리게스와 코라 감독이 '보스턴 글로브'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로드리게스는 손목을 가리키는 세리머니에 대해 "그저 순간의 일부였다"고 설명한 뒤 "감독님이 '우리는 그런식으로 하지않아. 겸손함을 유지하라'는 말을 전했다. 코레아를 보게된다면 그에게 사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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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코라 감독이 선발 투수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의 행동에 정색하며 소리를 질렀다. 어떻게된 일일까?
로드리게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 선발 등판, 6이닝 5피안타 1피홈런 7탈삼진 3실점 기록하며 팀의 12-3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 도중 작은 소동이 있었다. 6회초 로드리게스가 카를로스 코레아를 아웃시킨 뒤 더그아웃으로 들어오면서 왼손으로 오른 손목을 툭툭치는 세리머니를 했다. 코레아가 지난 시리즈 1차전 때 홈런을 때린 뒤 했던 '마이 타임(my time)' 세리머니를 흉내낸 것.
이후 로드리게스와 코라 감독이 '보스턴 글로브'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로드리게스는 손목을 가리키는 세리머니에 대해 "그저 순간의 일부였다"고 설명한 뒤 "감독님이 '우리는 그런식으로 하지않아. 겸손함을 유지하라'는 말을 전했다. 코레아를 보게된다면 그에게 사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라 감독은 "우리에게 유일한 동기부여는 '4경기를 이겨야한다'는 생각뿐"이라며 불필요하게 상대를 도발할 필요는 없음을 강조했다. 그는 "선수에게 화난 것은 아니었다. 아들에게 그렇게하지 말라고 가르치는 것과 같았다"며 선수에게 화난 것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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