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스잔' 김승진, 부친상
강주일 기자 입력 2021. 10. 19. 13:41 수정 2021. 10. 19. 13:44
[스포츠경향]
1980년대 톱가수 김승진(53)이 부친상을 당했다.
김승진의 부친인 고 김한국씨가 19일 운명했다. 항년 80세. 빈소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순천향대학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1일 오전 8시, 장지는 전북 남원이다.
가족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방문을 자제하는 대신, 따뜻한 마음으로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길 당부했다.
김승진은 ‘스잔’ ‘유리창에 그린 안녕’ 등으로 80년대 최고의 하이틴스타로 군림했다. 지난 2015년과 올해 초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김승진의 부친 고 김한국 씨는 연예 기획사를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친은 김승진의 가수 데뷔를 처음엔 결사 반대했지만 김승진이 오디션에 합격하자 직접 노래 훈련을 시키고 당대 최고의 작곡가를 소개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일화로 유명하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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