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풀뿌리 주민자치 시동..읍·면 주민총회 잇달아 열려

전창해 2021. 10. 1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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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지역의 풀뿌리 주민자치가 시동을 걸었다.

19일 진천군에 따르면 오는 22일 광혜원면, 23일 이월면, 24일 초평면, 27일 백곡면, 29일 진천읍·문백면 순으로 주민총회를 연다.

읍·면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한 뒤 여는 총회로 지역의 자치계획을 논의해 결정하는 자리다.

임영철 진천군주민자치연합회장은 "주민총회는 민간영역의 공공성 확대라는 시대적 요구와 맞물려 민·관 협치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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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진천지역의 풀뿌리 주민자치가 시동을 걸었다.

[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9일 진천군에 따르면 오는 22일 광혜원면, 23일 이월면, 24일 초평면, 27일 백곡면, 29일 진천읍·문백면 순으로 주민총회를 연다.

읍·면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한 뒤 여는 총회로 지역의 자치계획을 논의해 결정하는 자리다.

지난 15일 가장 먼저 총회를 연 덕산읍은 원도심과 신도심 주민 간 화합의 기회를 제공할 '생생덕산 서커스 매직', 혁신도시 버스킹 공연, 학생 대상 사생대회 개최를 비롯해 건강음료 교실, 문화체험 부스 운영 등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자치계획을 확정했다.

총회를 앞둔 읍·면은 총 40개 사업을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할 예정이다.

진천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를 통해 누구나 안건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총회에서 결정된 사업은 2022년 구체적인 실행계획 논의를 거쳐 정식 추진된다.

임영철 진천군주민자치연합회장은 "주민총회는 민간영역의 공공성 확대라는 시대적 요구와 맞물려 민·관 협치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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