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장이 아니라고?".. 사카 향한 맥아더 '거친 킥'에 아스날 팬 분노(영상)

양승현 기자 2021. 10. 1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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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팰리스의 제임스 맥아더가 부카요 사카(아스날)를 다분히 의도적으로 걷어찬 장면에 팬들이 분노하고 있다.

아스날은 1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팰리스와의 홈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아스날의 부카요 사카가 자신의 패널티박스 안에 있는 공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맥아더가 사카에게 거친 킥을 날렸다.

아스날 팬들은 맥아더가 퇴장이 아닌 경고를 받았다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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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팰리스의 제임스 맥아더(18번)가 부카요 사카(아스날)를 의도적으로 걷어찬 장면이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 트위터 캡쳐
크리스탈 팰리스의 제임스 맥아더가 부카요 사카(아스날)를 다분히 의도적으로 걷어찬 장면에 팬들이 분노하고 있다.

아스날은 1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팰리스와의 홈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아스날은 전반 8분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후반 5분 크리스티안 벤테케, 28분 오드손 에두아르에게 잇달아 골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패색이 짙던 아스날은 후반 추가시간 알렉산더 라카제트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렸다. 결국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이로써 아스날은 최근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 행진을 이어갔다. 다만 순위는 3승 2무 3패(승점 11점)로 12위에 머물러 있다.

이날 문제의 장면은 전반 종료 직전에 발생했다. 아스날의 부카요 사카가 자신의 패널티박스 안에 있는 공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맥아더가 사카에게 거친 킥을 날렸다. 맥아더의 킥은 공이 아닌 사카의 오른 종아리를 강타했다. 이를 통해 두 팀 사이에 일촉측발의 상황이 발생했다. 주심은 맥아더에게 경고를 줬다. 하지만 사카는 부상을 당해 하프타임에 교체됐다.

아스날 팬들은 맥아더가 퇴장이 아닌 경고를 받았다며 분노했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경기 이후 "무조건 레드카드였다"며 "공을 찰 의도가 없었고 왜 VAR이 작동하지 않았는지 모르겠다"고 호소했다. 마크 할시 전 심판도 "퇴장 당했어야 했다"며 "맥아더는 볼을 따내기에는 이미 늦었지만 거친 킥을 했고 그 부분은 분명히 폭력적인 행위인 만큼 더 강경한 처벌이 내려졌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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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현 기자 mickeya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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