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반려견 18만 마리 신규등록..작년 3.6배
보도국 2021. 10. 19. 13:29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7월 중순부터 지난달 말까지 운영된 반려견 등록 자진 신고 기간에 약 18만 마리의 반려견이 신규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3.6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변경 신고 건수가 26만 8,000여 건으로 지난해보다 13배 급증했는데, 반려견 소유자에게 보낸 스마트폰 문자나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 등이 효과를 본 것으로 풀이됩니다.
변경 신고 사유는 주소·전화번호 변경이 20만5,000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반려견 죽음, 소유자 변경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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