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국보, 공급망 훼손 우려 완화에 강세.. 15%↑

조승예 기자 2021. 10. 1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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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가 공급난과 경기 우려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세다.

 그는 "이러한 측면에서 향후 주식시장의 가늠자는 미국 페덱스·UPS 등 운송주와 쇼핑시즌을 앞둔 소매업종 주가"라며 "이들 업종들의 주가가 상승한다는 것은 공급난과 경기 우려가 완화될 기대를 반영한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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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가 공급난과 경기 우려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세다. 
 
19일 오후 1시 19분 국보는 전 거래일 대비 265원(15.77%) 상승한 19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075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국보는 전국의 각 영업소를 거점으로 종합물류기업인증업체로 물류서비스업을 영위하고 있다. 물류사업 부문에서 현재 컨테이너 화물운송, 보관, 하역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지난주 공급난과 물류대란에 대응하기 위해 LA 항만을 24시간 비상 가동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델타 변이가 진정되면서 베트남 등 아시아 공장들의 가동도 재개되고 있다. 유럽 천연가스 가격과 중국 석탄 가격 및 주요 운임가격 상승세도 더 가파르게 오르지 않는 상태다. 

증권가에서는 경기에 민감한 미국 다우운송지수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인 점에 주목하고 있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주식시장을 떨게 했던 요인은 공급난과 물류대란, 그에 따른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였다"면서 "공급망 이슈는 공장 가동이 멈추었다가 재가동되는데 꽤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단기에 해소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이어 "공급난도 최악을 지나가고 있다"면서 "주식시장의 하락 위험은 낮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허 연구원은 "실제 공급망 이슈는 내년 초까지 이어질 수 있다"면서 "최근 미국 금리가 올랐는데 경기 우려 때문에 그 과정에서 경기 민감 섹터들의 주가는 강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측면에서 향후 주식시장의 가늠자는 미국 페덱스·UPS 등 운송주와 쇼핑시즌을 앞둔 소매업종 주가"라며 "이들 업종들의 주가가 상승한다는 것은 공급난과 경기 우려가 완화될 기대를 반영한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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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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