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5개월, 저 엄마돼요" 고백, 유튜버 조두팔 누구?

유튜버 조두팔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사진=조두팔 인스타그램

인기 유튜버 조두팔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조두팔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임신한 두팔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 "드디어 임신을 했다. 축복받을 일이고 평생 숨기지는 못할 것 같아 말씀 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비록 빠른 나이긴 하지만..사실 영상 올리는 거 주변에서 많이 말렸다. 나이 있으신 분들은 나를 한심하게 볼거라고"라며 "뭐…안좋은 눈초리들이 많을 것 같긴 하지만 남들이 뭐라하든 앞으로 여러 쓴 말들도 들어가면서 성숙해지고 싶다. 한 생명을 가지게 됐으니 제가 더욱더 강해지기로 했다"라고 보다 성숙한 자신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태명은 우정이고 이제 딱 (임신) 5개월차다"라고 덧붙인 조두팔은 "결론은 제가 한 아이의 엄마가 됐다. 그런데 '생각 없이 애 낳고 생각 없이 임신하네' 이런 생각 안하셨으면 좋겠다. 예전부터 애가 낳고 싶었다. 원치 않는데 임신한 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21세인 조두팔은 현재 임신 5개월 차로 출산예정일은 2022년 3월 14일이다. 태명은 우정이로 정했다. 다만 아이 아빠에 대한 언급은 없어 여론이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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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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