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넷플릭스·틱톡 사용시간 1년새 60% 이상 급증"

최건일 2021. 10. 1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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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마트폰 이용자가 틱톡과 넷플릭스를 이용하는 시간이 1년 전보다 6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애플리케이션(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한국인 만 10세 이상 스마트폰 이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달 틱톡 사용 시간이 총 46억 분으로 작년 9월 28억 분에서 64.3% 늘어났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한국 스마트폰 사용자의 지난달 넷플릭스 사용 시간은 총 42억 분으로 작년 9월 26억 분에서 61.5% 길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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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마트폰 이용자가 틱톡과 넷플릭스를 이용하는 시간이 1년 전보다 6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애플리케이션(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한국인 만 10세 이상 스마트폰 이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달 틱톡 사용 시간이 총 46억 분으로 작년 9월 28억 분에서 64.3% 늘어났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한국 스마트폰 사용자의 지난달 넷플릭스 사용 시간은 총 42억 분으로 작년 9월 26억 분에서 61.5% 길어졌습니다.

지난달에 가장 많은 사람이 사용한 앱은 카카오톡(4천385만 명)이었습니다. 유튜브(4천203만 명), 네이버(3천925만 명), 쿠팡(2천403만 명), 밴드(2천8만 명)가 뒤를 이었습니다.

한국인이 지난달 가장 오래 사용한 앱은 유튜브로, 사용시간이 701억 분에 달했습니다. 그 뒤로는 카카오톡(279억 분), 네이버(197억 분), 인스타그램(71억 분), 틱톡(46억 분) 순이었다.

가장 자주 사용한 앱은 카카오톡으로 961억 회였습니다. 네이버(207억 회), 트위터(124억 회), 유튜브(122억 회), 인스타그램(88억 회), 당근시장(74억 회)이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실행 횟수 증가율이 가장 높은 앱은 인스타그램으로, 지난해 9월 61억 회에서 지난달 88억 회로 44% 높아졌습니다.

이 조사는 안드로이드 사용자 3천867만 명과 iOS 사용자 855만 명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최건일 기자 (gaeg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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