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도 격리·확진자 별도 시험실 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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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18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2주 앞둔 11월4일부터는 수험생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 시험장 설치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게 된다.
코로나19 속에서 두 번째 치러지는 올해 수능도 지난해처럼 자가격리 대상 수험생과 확진자가 시험을 치를 수 있는 시험장을 별도로 마련한다.
수능 2주 전인 11월 4일 이후 확진된 수험생은 지정된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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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오는 11월18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2주 앞둔 11월4일부터는 수험생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 시험장 설치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게 된다. 전체 고등학교는 수능 1주 전인 11월11일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교육부는 19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2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을 보고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코로나19 속에서 두 번째 치러지는 올해 수능도 지난해처럼 자가격리 대상 수험생과 확진자가 시험을 치를 수 있는 시험장을 별도로 마련한다. 관리·감독 인력도 지난해(12만708명)보다 많은 12만8372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 수능 시험장은 전국 86개 시험지구에서 1367곳이 마련됐다. 시험실은 2만6896개로 지난해(3만1291개)보다 4396개를 줄였다.
일반수험생이 응시하는 시험장 1255개소는 유증상자용 별도시험실 2895실을 마련했다. 자가격리자가 응시하는 별도시험장 112개소에는 676실이 마련됐다. 지난 12일 기준 코로나19에 확진된 수험생들을 위한 병상은 210개가 확보된 상태다. 병원은 31개소 198병상, 생활치료센터는 2개소 12병상이다.
교육부와 교육청 등은 수능 3주 전인 오는 28일부터 수험생 상황관리를 실시한다. 수능 2주 전인 11월 4일 이후 확진된 수험생은 지정된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게 된다. 자가격리 대상자는 별도시험장에 배정해 응시한다.
수능 전 2주간은 수험생 특별방역기간으로 운영해 입시학원과 스터디카페, PC방, 노래연습장, 영화관 등 수험생 출입 가능성이 있는 시설의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
수능 1주 전부터는 수험생 집단 감염 예방 및 시험장 방역 차원에서 전체 고등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고교가 아닌 시험장 학교는 15일부터 원격수업을 실시한다.
수능 당일인 11월18일에는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긴급 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다. 수능 이후에는 시험장 사후 소독, 응시자 및 관리·감독 인력 점검도 실시한다. 모든 수험생은 수능 당일 오전 6시30분부터 시험장에 출입할 수 있고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관계부처, 시·도교육청, 지자체와 협력해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수능에 응시할 수 있도록 선제적 백신접종, 수험생 유형별 응시환경 구축, 수험생 상황관리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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