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궁중음료 기반 단백질 음료 '닥터 프로틴秀' 출시

김재범 2021. 10. 1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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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탕의 봉수(鳳髓)는 봉황(鳳)의 골수(髓)라는 뜻으로, 봉황처럼 장수할 수 있다고 하여 예로부터 임금님이 즐겨 마셨다고 전해진다.

'닥터프로틴秀'는 봉수탕을 기반으로 단백질 9.5g 외에 칼슘과 비타민D 등 15종의 비타민·미네랄을 함유했다.

국내 단백질식품 시장 규모는 2018년 890억 원 수준에서 지난해 2460억 원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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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탕 과학적 재해석 단백질 공급 및 뼈건강 음료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궁중음료로 알려진 봉수탕(鳳髓湯)을 과학적으로 재해석한 단백질 음료 ‘닥터프로틴秀’’를 출시했다.

봉수탕의 봉수(鳳髓)는 봉황(鳳)의 골수(髓)라는 뜻으로, 봉황처럼 장수할 수 있다고 하여 예로부터 임금님이 즐겨 마셨다고 전해진다. 잣과 호두를 곱게 다져서 꿀에 재운 뒤 백비탕(끓인 약수)에 타서 마신 전통음료다.

‘닥터프로틴秀’는 봉수탕을 기반으로 단백질 9.5g 외에 칼슘과 비타민D 등 15종의 비타민·미네랄을 함유했다. 광동제약에 따르면 출시 전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기존 단백질음료 제품들에 비해 고소한 맛이 강하고 잔여감이 덜해 선호도가 높게 나왔다.

최근 들어 건강에 돈을 쓰는 이른바 ‘덤벨경제’가 활성화되고 단백질의 중요성이 알려지면서 다양한 단백질 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 단백질식품 시장 규모는 2018년 890억 원 수준에서 지난해 2460억 원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올해는 3000억 원대 중반까지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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