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건설노조 "위험작업 거부..사람 살리는 총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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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이 20일 총파업을 앞두고 위험작업 거부를 선언했다.
건설노조는 19일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308명의 건설노동자가 현장에서 사망재해를 입었다"며 "건설노동자는 20일 위험작업을 거부하고, 사람 살리는 총파업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20일 오후 2시부터 청주실내체육관 앞에서 총파업대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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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청주서 민주노총 총파업대회 개최 예정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이 20일 총파업을 앞두고 위험작업 거부를 선언했다.
건설노조는 19일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308명의 건설노동자가 현장에서 사망재해를 입었다"며 "건설노동자는 20일 위험작업을 거부하고, 사람 살리는 총파업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건설안전특별법은 광주철거참사 방지법이자 남이천 물류센터 화재참사 방지법"이라며 "노동자를 살리고 시민 안전을 위한 법이지만, 건설사는 반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건설노조는 고용 안정과 노조할 권리, 임단협 쟁취, 건설안전특별법 제정을 위해 총파업에 나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건설안전특별법은 Δ발주자 안전을 우선 고려한 적정한 공사기간과 비용 의무제공 Δ시공자는 건설공사 안전시설물 직접 설치 의무 등 부과 Δ감리자는 사고 우려 시 공사 중지 등 Δ안전관리 의무 위반 중대재해 발생 시 건설사업자 영업정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20일 오후 2시부터 청주실내체육관 앞에서 총파업대회를 열 예정이다. 집회 신고 인원은 49명이다.
이들은 오후 4시30분까지 청주체육관~충북도청 2.1㎞ 구간을 행진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민주노총의 20일 집회에 대해 금지 통보를 내렸다.
시는 민주노총이 행정명령을 어긴 채 집회를 강행할 시 집회 주도자 등을 경찰에 고발하고 확진자 발생 시 구상권을 청구하는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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